[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벨기에 국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데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이 유로존 부채 위기 해소를 위한 방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자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이다.
또 미국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사상 최대 수준의 소매 매출을 기록한 것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의 유로존 주요 국가들의 국채 입찰에 대한 우려감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
수급면에서는 특별한 것은 없으나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2분 현재 1153.75/1154.80원으로 전일종가 대비 0.55/0.5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30원 하락한 1151.0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유로화가 전일 장중 거래 보다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 공방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틀째 상승하며 1830선을 회복해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하락 개장했으나 유로화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채 입찰을 앞두고 있는 등의 상황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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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