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한 추수감사절 연휴 소매 매출이 원유와 증시 지지
* 이란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긴장 고조도 유가 지지
* 내일 미석유협회(API) 주간 재고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월요일(28일) 1% 이상 상승 마감됐다.
유로존 채무위기 해소 기대감과 함께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유로존이 채무위기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시장이 크게 지지받았다.
여기에 이란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소매 판매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며 유가는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아울러 12월 9일로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독일과 프랑스가 역내 국가들의 재정통합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등 유로존 채무위기 확산을 막기 위한 유로존 지도자들의 노력에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고 유로존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것도 시장에는 긍정적이었다.
이같은 분위기로 유로화는 지난 금요일 달러에 대해 7주 최저치를 기록한 뒤 반등세를 보이며 상품시장을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1월물은 1.44달러, 1.49% 상승한 배럴당 98.2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97.13달러~00.74달러.
런던 대륙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근월물인 1월물은 2.60달러, 2.44% 상승한 배럴당 109.00달러에 마감됐다.
한 업계 소식통은 추수감사절 미국의 소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524억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히는등 연휴 소매매출이 강력한 것으로 확인되며 유가가 강세를 보였다.
또 컴스코어(comScore Inc)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몬데이의 매출은 10억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수립했으며 올해 사이버 몬데이 매출은 지난해 실적을 20% 상회한 1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이탈리아에 600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도 나오면서 한때 유가가 지지받으며 상승폭을 2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IMF는 이같은 보도 내용을 즉각 부인했으며, 유가는 달러 약세와 공급 우려로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견지했다.
크레디 아그리콜의 글로벌 오일 분석가인 크리스토퍼 바렛은 "핵 개발을 둘러싼 이란과의 긴장과 이란 원유에 대한 유럽의 금수 논의로 공급 문제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며 "유로존 핵심국가들이 논의중인 보다 밀접한 재정통합 역시 유럽채무위기 해소에 대한 낙관론을 부추키며 시장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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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