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만에 하락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탈리아에 최대 6000억원 유로(한화 928조원)의 구제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에 시장의 불안 심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이다.
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수급면에서는 역외시장에서 롱스탑(손절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 공급 우위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1156.20/1156.40원으로 전일종가대비 8.60/8.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4.80원 하락한 1160.0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역외세력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이 1150원대 중반까지 빠지는 등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대감으로 18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IMF의 이탈리아 구제 금융 지원 소식,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하지만 1150원대 초반에서는 막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IMF의 이탈리아 구제 금융 지원 소식이 나왔지만 궁극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아 불안한 심리는 여전하다”며 “오늘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기 보다는 1150원 중반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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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