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내년 국내 경기가 아시아 내수시장의 성장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의 전민규 연구원은 24일 "아시아 내수가 주도하는 성장 시대가 개막했다"며 "이들의 내수 확대 정책 기조가 유지된다며 국내 내수시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보다 12%를 웃도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IMF에 의하면 현재 한국의 내수 규모는 1조 1437억달러이며 2015년에는 1조 5542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다만 아시아 내수시장의 성장과 외환시장 환경의 변수까지 가미되면 오는 2015년에 1조 7342억 달러를 기록하며 기존 예상치에 비해 11.6%더 커질 것이란 얘기다.
아시아 국가들의 내수성장을 가져오는 가장 큰 요인은 이들 국가의 재정지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 연구원은 "선진국의 경기 위축으로 인한 선진국의 불균형 해소 요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선진국 경기 침체로 아시아 입장에서는 선진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어려워 내수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저소득층의 소득 부진으로 아시아 국가 스스로 내수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이 재정지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과 유럽의 아시아 통화 절상 압력도 내수시장 확대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외환시장의 변화 움직임과 함께 글로벌 불균형의 해소가 한국시장의 내수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선진국 수출 부진을 대아시아 수출 확대로 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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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