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선물시장이 급락세를 연출하며 백워데이션 장세가 극심해져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24일 "백워데이션 장세가 지속되며 차익거래는 6영업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다"며 "반등 시 매도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날 국내증시는 1800이 붕괴됐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선물매도를 시작으로 낙폭 확대를 지속했다. 베이시스의 약화는 심화되었고 2500억원 가량의 차익매도가 출회되며 현물시장의 수급을 악화시켰다. 특히 선물 미결제약정은 장중 한때 13만계약을 상회하며 투기세력의 적극적 가담을 증명했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던 선물 12월물은 오후 들어 연기금이 현물매수에 나서며 낙폭 만회에 나섰지만 선물 거래량은 30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4700계약 가량 증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엿새동안의 차익거래 매도우위는 그 기간 일평균 베이시스가 보합에서 -0.95p까지 악화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차익거래를 투자주체와 베이시스 상황에 맞춰 살펴보면 -1p 부근의 베이시스에서 외국인의 적극적인 차익매도가 확인됐고, 국가지자체는 베이시스 약화에도 차익매도 규모는 감소하는 모습이었다"며 "반면 증권, 보험 등 보수적 인덱스펀드 운용주체 역시 선물 스위칭에 나서며 백워데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등시 시 매도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베이시스 약화는 외국인의 차익매도라는 공식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글로벌 리스크도 강화되고 있는 만큼 반등시 매도관점 접근이 바람직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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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