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엇갈린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과 대만증시는 소폭 오르고 있으나 일본과 다른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다.
미국 재정적자 감축안 마련이 실패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고 이를 따라 아시아 증시 역시 개장 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시장은 전날 일부 반영된 탓에 상승 전환하는 등 미국발 악재를 극복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2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337.52로 전날 종가보다 10.75엔, 0.13% 하락하며 오전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17.93으로 전날 종가대비 0.85포인트, 0.12% 오르며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1.01% 하락한 8263.86엔으로 장을 시작한 뒤 일시 강보합으로 올라서는 등 8300선을 회복하며 오전 거래를 끝냈다.
미국 슈퍼위원회가 재정적자 감축 합의에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고 간밤 미국 다우지수가 2 % 이상 급락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가 적자감축안 합의 실패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결정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시장의 우려는 확대됐다.
다만 달러/엔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나고 있는 점이 지수 낙폭을 축소하는 재료로 소화됐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날 뉴욕장 대비 0.23% 오르며 77.10/13엔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도 지수 추가 하락을 막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48분 1829.20으로 전날 종가대비 9.17포인트, 0.5%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19% 급락한 1798.41로 거래를 개시한 뒤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409.19로 전날 종가대비 6.00포인트, 0.25% 떨어지고 있다.
이 지수는 0.59% 하락한 2400.98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2400선을 내주었으나 점차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7070.33으로 전날대비 27.73포인트, 0.39% 상승하고 있다.
대만 은행 규제 당국자들의 만남으로 중국과 대만은행들의 협력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나며 시장이 강세장을 보이고 있다.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한 홍콩 항셍지수는 1만 8206.07로 전날대비 19.78포인트, 0.11%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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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