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급등 출발한 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미 의회 특별위원회(슈퍼위원회)에서 미국 재정적자 감축 방안 합의에 사실상 실패하면서 미국 정치에 대한 실망감으로 뉴욕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급락했다.
또 시장 참가자들이 유로존 재정 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를 크게 두면서 유로화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수급면에서 1150원대를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쏟아내며 환율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3분 현재 1145.70/1145.80원으로 전일 종가대비 5.00/5.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역외시장 환율 상승에 따라 전일대비 9.30원 상승한 1150.0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1150원을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다량으로 쏟아져 상승폭을 축소, 1145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가 급락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개장가가 1150원이다 보니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많이 실리고 있다"며 "상승폭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오늘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코스피도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인다면 1150원 상향 테스트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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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