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에게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을 전수한다.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은 21일 싱가포르와 공동으로 오는 29일까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고위공무원 공공정책 및 행정개혁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개도국의 경제·사회개발 정책 및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7개 아시아 개발도상국(라오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견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정책 및 행정개혁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공공정책과 더불어 교육·사회·반부패·인적자원개발·녹색성장 등 한국의 포괄적인 국가개발정책 경험 전수를 통해 실제 정책수립 및 운용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 한편, 국가 간 산업 및 민간 협력관계 모색을 통해 중장기적인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수과정은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에 걸쳐 실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한국-싱가포르 공동연수는 교차연수(Cross Border Training)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연수를 마치고 싱가포르 공무원교육원(CSC)에서 나머지 연수과정을 마치게 된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발전경험을 포함한 공통 모듈(개발경험, 경제·사회정책, 공공부문 혁신, 굿 거버넌스)을 선정해 양국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내용 및 한국과 싱가포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서의 연수과정은 경제·사회개발경험 전수를 위한 강의와 관련 기관방문 및 산업시찰로 구성됐다.
아시아 개도국의 정책개발 및 집행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 한국의 경제개발경험 ▲ 한국의 수출 공업화 정책 ▲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녹색성장 비전 ▲ 한국의 FTA정책 ▲ 정부혁신 및 공공부문 개혁 ▲ 한국의 인적자원개발 정책 ▲ 반부패 정책 및 굿 거버넌스 구축 ▲ 한국의 공공갈등 및 조정 등의 관련 제분야에 대한 강의를 통해 각국의 실정에 맞는 정책수립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새만금군산자유경제구역청 등 산업시찰과 더불어 기획재정부, 한국무역협회 등의 기관방문을 통해 한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학습기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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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