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소폭 반등에 나서며 1900선 복귀를 노리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10포인트, 0.43% 오른 1894.22를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가 소폭 반등한 가운데 수급 차원에선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밀어올리는 상황이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지수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종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176억원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억원, 42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의 매도물량이 우세해 총 105억원 순매도세다.
전일 뉴욕증시는 몬티 이탈리아 새총리의 재정위기 대책 발표 기대감과 10월 소매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수창고, 화학, 운송장비, 건설업 등이 1% 내외로 상승세다. 반면 통신업, 전기/전자, 철강/금속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종목에선 삼성전자, 포스코가 소폭 밀리는 가운데 나머지 종목은 강보합세다. LG화학이 2% 넘게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 기아차, 현대차, S-Oil 등이 1%대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는 "현 상황은 G2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과 유로존 리스크가 상충되고 있어 국내증시의 방향성 역시 불투명한 상태"라며 "기존 박스권의 연장선에서 지수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전과 달리 G2 국가들의 경기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박스권 하단의 상향조정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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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