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번주 국내 주요 경제·금융 스케줄 (11.14~11.18)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 2011년 11월 셋째 주(11.14~11.18) 국내 주요 경제·금융(증권 포함) 일정입니다.

◆ 11월 14일(월)

한국거래소,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 추이(유가증권시장) (오전 6시)
금감원 권혁세 원장, 주례 임원회의 (오전 9시)
재정부 류성걸 2차관, 월드뱅크 재정컨퍼런스 개회사 (오전 9시15분, 63빌딩)
지경부 최중경 장관, 예결위 부별심사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박재완 장관, 예결위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류성걸 2차관, 경제소위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예결위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탄소저감으로 결실 맺는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제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 개소 (오전 11시)
KDI 정책포럼 '구직에서의 인적 네트워크 의존도 추정' (정오)
한국은행, 2011년 3/4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 (정오)
금융감독원, 1~10월중 유사수신행위 업체 실태분석 결과 (정오)
한국거래소,  2011 코스닥상장기업 취업박람회 개최(정오)
재정부 신제윤 1차관, 조세소위 (오후 2시, 국회)
지경부 김정관 2차관, 에기연 기지 준공식 (오후 3시, 제주)
지경부 윤상직 1차관, 대중소그린파트너십 협약식 (오후 4시, 양재 엘타워)
재정부 류성걸 2차관, 재정집행관리회의 (오후 4시30분, 중앙청사)
기획재정부, 정부 연말 재정적기집행 적극 독려 (오후 4시30분)
기획재정부, 세계은행 재정 컨퍼런스 개최 제2차관 개회사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위한 일선관서 결산교육 실시 (배포시)
세계은행-KDI 국제정책대학원 재정 정책 컨퍼런스 (배포시)
금융투자협, 금융투자회사 해외진출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세미나(11.23)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 인민대와 제휴해 제5기'중국금융전문가과정' 개설 (배포시)

◆ 11월 15일(화)

한국은행, 2011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비상금융합동점검회의 (오전 8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한겨레신문 주최 아시아미래포럼 축사 (오전 9시45분, 롯데호텔)
지경부 최중경 장관, 예결위 부별심사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박재완 장관, 예결위 부별심사 (오전 10시, 국회)
지경부 김정관 2차관, 인사청문화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신제윤 1차관, 조세소위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스마트그리드 시대 본격 돌입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제11회 환황해 & 제18회 한·일 경제교류회의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공인전자문서보관소(9호) 지정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노인요양시설도 KS 인증제 실시 (오전 11시)
대신증권,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0층 기자실)
한은 장병화 부총재보, 여신담당 임원회의 (정오, 은행회관 뱅커스클럽)
금융감독원, 증권회사 취급 ABCP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정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3월, 6월, 12월 결산법인 실적 (반기, 1분기, 3분기) 분석 (정오)
금감원 권혁세 원장, 보험사기 방지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오후 2시)
금융감독원, 보험사기 방지 홍보아이디어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오후 3시)
지경부 윤상직 1차관, 국가녹색기술대상 시상식 (오후 6시, 신라호텔)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11개 지역 '지역경제교육센터' 지정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3회 국제금융기구 채용박람회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합작수산물 관세감면' 관련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 아시아 미래포럼 축사 -"아시아의 가치를 찾아서" (배포시)
금융위원회, 신용협동조합법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배포시)
금융투자협, 금융중심지 부산시민 대상 특강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 투교협 11월 월례 이슈 특강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 금융투자업계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활동 릴레이 진행 (배포시)

◆ 11월 16일(수)

지식경제부, 2011 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발표대회 (오전 6시)
지식경제부, RFID/USN Korea 2011 (오전 6시)
지식경제부, 태안 IGCC 실증플랜트 건설공사 착공식 (오전 6시)
한은 김중수 총재, 대기업 CEO와의 간담회 (오전 7시30분)
재정부 박재완 장관,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9시, 중앙청사 별관)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9시)
재정부 신제윤 1차관, 조세소위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류성걸 2차관, 예결위 부별심사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2020년 그린에너지산업 5대 강국 도약 (오전 10시30분)
지경부 윤상직 1차관, RFID/USN 코리아 2011 개막식 (오전 11시, 코엑스)
지경부 김정관 2차관, 스마트그리드위크개막식 (오전 11시, 코엑스)
지식경제부, SW사업대가 민간 이양 위한 의견수렴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세계적 풍력기업 가메사, 투자협력 파트너 찾는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11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발해 대조영 특별우표 발행 (오전 11시)
KDI FOCUS '미혼율의 상승과 초저출산에 대한 대응방향' (정오)
한은 장병화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
금융감독원, 이용수수료 사전안내 등 VAN사 자동화기기 이용 불편사항 개선 (정오)
금융감독원,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및 향후 감독방향 (정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 비주얼 분석시스템 국내특허 취득 및 국제특허 등록 추진 (정오)
한국거래소, CME 야간 글로벌연계거래 2주년 성과분석 (정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오후 2시, 교육문화회관)
한은 이주열 부총재, 금융위원회 정기회의 (오후 2시, 금융위원회 11층 회의실)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 (오후 2시)
금감원 권혁세 원장, 금융위 정례회의 (오후 2시)
금융위원회, 정례기자간담회 (오후 2시)
기획재정부, 한-파키스탄 EDCF 정책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캄보디아 EDCF 도로사업 완공, 착공식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배포시)
기획재정부, 미국 평가학회(AEA) 세미나 최근 동향 (배포시)
한국은행, 대기업 CEO와의 간담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금융위원회,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 금융위 의결 등 금융위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 투교협 동해상고(강원)와 금융교육 MOU 체결 (배포시)
한은 김재천 부총재보, EMEAP 임원회의 (11.16~20, 뉴질랜드)

◆ 11월 17일(목)

지식경제부, 제33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오전 6시)
지식경제부, 2011년 10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오전 6시)
지식경제부, 제9회 임베디드SW공모대전 경진대회 (오전 6시)
금융감독원, 3분기 ABS 발행총액, 전년 동기 대비 소폭(5.6%) 감소 (오전 6시)
재정부 신제윤 1차관, 조세소위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류성걸 2차관, 예결위 부별심사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정무위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박재완 장관, 물가관계장관회의 (오전 10시30분, 중앙청사)
지경부 윤상직 1차관, 물가관계장관회의 (오전 10시30분, 중앙청사)
지경부 김정관 2차관, 에너지절약촉진대회 (오전 11시, 63빌딩)
지식경제부, 금융질서 문란 금융기관과 거래 제한한다 (오전 11시)
통계청, 쌀 생산량 조사 결과 (정오)
한국은행, '제1회 금융안정위원회(FSB) 아시아 지역자문그룹 회의' 개최 (정오)
금융감독원, 국내 증권회사 해외투자 동향 분석 (정오)
금융감독원, 불법 금융투자업체 점검 및 투자자 유의사항 (정오)
한국거래소, 대구지역 상장기업 합동IR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한은 이광준 부총재보, 예금보험위원회 회의 (오후 2시30분, 예금보험공사 회의실)
재정부 박재완 장관, WB-KIDS 아시아지역 재정컨퍼런스 만찬 (오후 7시, 프라자호텔)
기획재정부, 세계은행 재정 컨퍼런스 장관 만찬사 (오후 7시)
기획재정부, 물가관계장관회의 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세계무역과 고용의 함수 (배포시)
기획재정부, 한-세르비아 조세조약 협상 (배포시)
기획재정부, 공기업 노동생산성 조사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11-46호> (배포시)

◆ 11월 18일(금)

금융감독원, 외국인을 위한 '보험거래 가이드북' 제작·발간 (오전 6시)
한은 김중수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비상금융합동점검회의 (오전 8시)
지경부 김정관 2차관, 녹색혁명리더스포럼 (오전 9시, 매리어트호텔)
재정부 신제윤 1차관, 시도경제협의회 (오전 10시, 대회의실)
지식경제부, 제15회 금형의 날 (오전 11시)
KDI 경제전망(2011 하반기) (20일 정오, 오전 11시 브리핑)
통계청, 2011년 3/4분기 가계동향 (정오, 브리핑 오전 10시)
기획재정부, 2011년도 3/4분기 가계동향 분석 (정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지원 (배포시)
기획재정부, 한-UAE간 경협성과와 기업의 직접투자(FDI) 여건 (배포시)
기획재정부, 청소년대상 '제12회 기획재정부 방문프로그램'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신재생에너지, 공장자동화물품' 관세감면품목 조정 (배포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배포시)
금융위원회,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배포시)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금융투자협, 불법금융투자업체 점검 및 투자자유의사항 (금감원 공동) (미정)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