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 채무위기 극복을 위한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이탈리아의 붕괴는 반드시 피해야될 재앙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러시아 전문가들이 참석한 연례 모임에서 "러시아의 저명한 전문가들은 유로존 위기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직접 개입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고 믿고 있다"면서 "EFSF 단독으로는, 또는 EFSF와 IMF를 합치더라도 위기 해결에 필요한 재원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나는 유로존 채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 1조 5000억유로(2조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와 유럽연합(EU)간 교역이 러시아 전체 교역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로존 상황, 그리고 이탈리아의 운명을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이탈리아는 절대 붕괴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재앙이다"라고 강조하며 유럽중앙은행(ECB)이 EFSF를 지원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ECB가 직접 개입해주기를 정말로 희망한다"면서 "ECB의 개입이 인플레이션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