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9일 LG패션에 대해 "소비 위축 우려에도 스포츠의류(라푸마)와 여성복의 성장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리포트 주요 내용>(양지혜 애널리스트)
소비 위축 우려에도 스포츠의류(라푸마)와 여성복의 성장률 더욱 강화
3분기 매출액 2,908억원(+33.4%yoy, -16.5%qoq) 조정영업이익 114억원(+4.6%yoy, -75.8%qoq), 발표영업이익 91억원(-18.8%yoy, -80.8%qoq)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2,646억원을 크게 상회하고, 조정영업이익과 발표영업이익은 각각 낮아진 시장 기대치(조정영업이익 110억원과 발표영업이익 109억원)에 대체로 부합, 소폭 하회하는 수치이다.
1)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한 것은 스포츠의류(+55.4%yoy)와 여성복(+44.6%yoy)의 성장률 강화에 따른 것이다. 아웃도어 의류 시장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라푸마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인터스포츠 매장이 3분기말 9개까지 확대되면서 인터스포츠의 매출액 또한 200%yoy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성복 또한 질스튜어트 라인의 실적 호조와 자체 브랜드 TNGT W, 모그, 헤지스 레이디스의 볼륨 확대가 높은 성장률을 이끌어냈다. 경기에 민감한 남성복 또한 19.5%yoy 성장하였으며, 두 자릿 수의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 조정영업이익(매출총이익-판관비)은 전년동기대비 +4.6% 소폭 증가, 발표영업이익(K-IFRS)은 전년동기대비 -18.8% 감소하였다. 매출액 성장 대비 조정영업이익 증가율이 둔화한 것은 막스마라 및 질스튜어트뉴욕 런칭에 따른 일회성 광고판촉비가 비수기인 3분기에 반영된 영향이 크며, 이익기여도가 낮은 직수입 및 신규 브랜드들의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되면서 일시적으로 원가율 또한 증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정영업이익과 발표영업이익의 차이는 3분기말 환율상승에 따른 매입채무에 대한 환차손실(20억원 추정)이 기타영업손실로 반영됨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략적인 고성장세 지속, 주가는 크게 저평가
현 주가는 '1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7배 수준으로 과거(07~10년) 평균 PER 10.7배 대비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 동사는 소비의 양극화와 가치 지향적 소비 패턴 변화와 함께, 트렌드를 선도하는 자체적인 브랜드력 강화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4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하는 바이다. 목표주가에 내재된 '12년 PER은 11.4배에 불과하며 현 주가 대비 31.9%의 상승 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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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