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총리 사임=위기 탈출 조속화?'
- S&P500 금융주 '강세' 마감
- 그리스, 신임 총리에 파파데모스 내정
- IAEA, 이란 핵무기 개발 소식에 불안감 감지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이탈리아의 새로운 지도자 신임을 통해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지수는 1만 2170.18로 전날보다 101.87포인트, 0.84% 상승하며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4.81포인트(1.17%) 상승한 1275.93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2.24포인트, 1.20% 오른 2727.49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이탈리아의 2010년 공공재정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한 뒤 예산안 가결 및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과반 지지 확보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임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에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는 경제개혁의 발빠른 대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투표 직후 야당의 피에르 루이기 베르사니 대표는 총리의 사임을 촉구하며 사퇴 압박을 본격화했으며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도 그의 사임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 위기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그리스 신임 총리에 파파데모스 유럽중앙은행(ECB) 전 부총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것 역시 유로존 사태의 조속한 수습에 대한 긍정적 해석에 힘을 보탰다.
S&P500지수에서 금융주들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1.5% 상승하며 시장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했다. 씨티그룹과 JP모간은 1.8% 가량 상승을 기록했고 톨브라더스는 이익 증가 소식에 6% 올랐다.
온라인 여행사인 프라이스라인닷컴은 3/4분기 실적과 판매율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7.4% 상승했다.
한편 이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이 핵무기 관련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히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기도 했다.
IAEA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 관련 군사적 차원에서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테헤란 정부는 더 이상 지제하지 말고 핵사찰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박민선 특파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