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친박계를 향해 맞불을 놓았다.
4일 정 전 대표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6선의 선배인 홍사덕 의원이 매우 부적절하게 말했다"면서 "박근혜 전 대표 측 참모들이 '정치공학'을 잘못배운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직접 얘기 안하고 측근 홍 의원이 자신을 겨냥해 공격하는 것은 점잖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최근 이 방송에 출연, '박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설 것을 정 전 대표가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미국에서는 시비를 걸면 대등해진다고 가르친다"며 "미국에서 '정치공학'을 잘못 배우고 온 참모진의 전략 탓"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정 전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는 여야간 합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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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