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오는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 시간이 임시 변경된다.
3일 한국거래소는 2012년 수능시험(11일) 당일 출근시간 조정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시간을 1시간씩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와 코스닥은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의 매매거래 개시 및 종료시점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에서 1시간씩 순연, 오전 10시 개장과 오후 4시 종료될 예정이다.
다만 장 종료후 시간외단일가매매 및 시간외대량매매의 종료시점은 순연하지 않고 현행과 같이 오후 6시로 유지키로 했다.
코스피200선물 등 파생상품시장 역시 기존 9시에서 3시 15분에서 10시~4시 15분으로 변경된다. 단 돈육선물의 경우 거래시간(10시15분~15시15분) 변경이 없다.
이 외에 코스피200선물과 코스피200옵션 등 야간시장은 기존 18:00~05:00에서 19:00~05:00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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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