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미국 경제가 3분기중 다소 강화됐으며, 가계지출도 최근 수개월간 다소 빠른 속도록 늘고있다고 연방준비제도(FED)가 평가했다.
미 연준은 이틀간 진행된 통화정책회의인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2일(워싱턴시간), 현재 0~0.25% 수준인 연방기금금리를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최근 수개월간의 경제지표는 전반적인 고용시장내 취약성이 더 지속될 것임을 보여줬으며, 실업률 역시 아직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제 전망에 있어서는 글로벌 금융시장내 압박을 포함해 심각한 둔화 리스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조건들이 현행 초저금리 수준이 적어도 2013년 중반까지 유지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인플레이션은 에너지와 일부 상품가격이 정점에서 하락하면서도 올 초이후 완만한 상황이라며, 향후 수분기동안 선호하는 수준 혹은 그 이하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경제는 향후 수분기동안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아울러 보유국채의 만기 확대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며 MBS에 있어 보유중인 모기지채권의 만기상환금을 계속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유 채권에 대한 규모나 구성은 정기적으로 점검, 적절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오머 에시너, 커먼웰스 포린 익스체인지 선임 시장분석가
"연준은 3분기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를 약간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상당한 리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그러나 가계 지출이 증가했고 전체적인 성장이 다소 강화됐다는 개선된 평가로 달러화는 미미한 부력을 받았다. 현재로선 QE3는 테이블 위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다시 유럽으로 모아졌다."
▶ 짐 와드, 제피어 매니지먼트 매니징 디렉터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FOMC 성명서 놀랄만한 내용이 없으며 시장은 버냉키의 회견을 기다리며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
▶ 마크 러시니, 제이니 몽고메리 스캇 수석 투자 전략가
"연준은 예상했던 대로 경제상황이 다소 개선됐다고 평가했고, 이는 무엇보다 다행스런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숲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연준은 QE3로 기울어져 있으면서도 추가 행동이 필요하다는 보다 많은 증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 성명서는 이전 연준 관리들이 밝힌 견해들과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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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