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기자] 영국 제조업 경기는 약 2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영국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를 한층 높였다.
신규 주문이 급감한 것이 전체 지수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CIPS에 따르면 10월 영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4로 9월의 50.8(수정치)에서 하락하며, 지난 2009년 6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가 50 이하를 기록하면 직전월에 비해 제조업활동이 위축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당초 발표된 9월의 51.1에서 50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에도 못미치는 결과다.
특히 하위지수 중 신규 주문지수가 44.1로 9월의 50.3에서 떨어지며,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저수준을 보였다.
영국의 최대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유로존 및 세계 주요 선진국의 경기 침체로의 수출이 급감하며 신규주문도 더불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표 직후 파운드/달러는 1.5944$로 일시 일중저점까지 하락한 후, 한국 시간 6시 36분 현재는 1.59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발표 전 85.83펜스에 거래되던 유로/파운드 또한 일시 86펜스까지 상승한 후, 현재는 86.04펜스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