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가 10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내수는 현대차 아반떼를 중심으로 쏘나타, 그랜저 등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르노삼성차 올뉴 SM7은 판매량이 9월 대비 60% 급감했다.
1일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10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완성차 5사는 지난달 내수 12만998대, 해외 55만5582대 등 총 67만658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실적이다. 완성차 5사의 전년 동월 판매는 총 61만4122대다. 또 전월(67만1645대) 대비 0.9% 늘어났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5만8886대, 해외 30만5923대 등 전 세계에 총 36만4809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아반떼는 1만2625대를 팔아 5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또 쏘나타 8791대, 그랜저 8611대, 엑센트 2326대, 제네시스 1517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 국내생산수출 11만4454대, 해외생산판매 19만1469대를 합해 총 30만592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3%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공장수출은 전년 대비 18.7%, 해외공장판매는 18% 각각 신장했다.
현대차는 올들어 10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총 330만7769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10월 국내 4만1302대, 해외 17만1046대 등 총 21만23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전년 대비 4.3% 감소한 4만130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모닝 9677대, K5 9138대, 스포티지R 4370대, 쏘렌토R 3286대 등이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신형 프라이드를 비롯해 포르테,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주력 차종들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2만6911대, 포르테 2만4623대, 스포티지R은 2만4558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R은 1만8515대로 뒤를 이었다.
올들어 10월까지 기아차 해외판매 누계는 165만7704대로 지난해 129만9651대 보다 27.5% 증가했다.
한국GM은 10월 내수 1만1056대, 수출 5만8591대 등 총 6만9647대(CKD 제외)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떨어졌지만, 수출은 전년 동기 2.5% 증가했다.
한국GM의 올 10월까지 전체 누적 판매 대수는 총 66만9850대로 전년 61만5503대 대비 8.8% 늘었다.
르노삼성차는 10월 내수 7743대, 수출 1만2908대 등 총 2만65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는 올뉴 SM7 등 전 차종이 떨어졌다. 올뉴 SM7은 1296대 판매, 전월 대비 60% 떨어져 감소폭이 가장 컸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만2908대를 기록했다. 올들어 10월까지 누계 실적은 총 21만3940대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쌍용차는 10월 내수 2011대, 수출 7114대 등 총 91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20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9% 떨어졌다. 수출은 지난 7월 이후 다시 7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체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완성차 5사의 10월 내수 점유율은 현대차 48.6%, 기아차 34.1%, 한국GM 9.1%, 르노삼성차 6.3%, 쌍용차 1.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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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