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국내 증시가 간밤 해외 증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다시금 증폭된 유럽 채무위기감에 2% 넘게 급락한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내림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전환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7포인트, 0.35% 상승한 1915.70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89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점차 낙폭을 줄이며 1900선을 회복, 192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장 반등의 주역은 기관이다. 기관은 694억원어치 주식을 쓸어담으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같은시간 외국인 역시 274억원 순매수하며 나흘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97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56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보험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기전자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 상승하며 99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SDI, 하이닉스도 1% 후반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업종에선 자사주 매입 효과로 11%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중인 대한생명을 필두로 동부화재와 동양생명,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이 강세다.
다만 전날 미국 시장에서 선물중개업체 MF글로벌의 파산 소식에 금융주들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KB금융과 신한지주, 기업은행, 전북은행 모두 2%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