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현대상선이 운임 약세에 따른 실적 부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년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현대상선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이 1조 8380억원을기록, 전년대비 17.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94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며 "3분기는 성수기임에도 불구, 선사들의 운임 인상 지연과 물동량 감소로 분기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운임은 전년대비 12.1% 감소했으며 물동량은 0.6% 증가하면서 적자폭이 확대된 것.
신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영업이익도 선박공급 과잉으로 운임 약세가 지속되면서 504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최근 미주노선 물동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달 부터 운임이 약세로 전환되고 있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 반등을 내년 3분기나 되야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신 연구원은 현대상선에 대해 목표주가 2만 8000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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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