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숙혜 기자] “최근 헤지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운용에서 펀더멘털은 완전히 논외다. 기업 내재가치에 대한 고민을 찾아보기 어렵다. 결코 달갑지 않은 헤지펀드 업계의 움직임은 구조적이고 추세적인 변화로 보인다. 경험이 일천한 소위 ‘이머징 매니저’가 세대교체를 이룬 가운데 이들이 유럽의 부채 위기 및 글로벌 경기 하강 리스크에 펀더멘털과 무관한 매매로 대응한 데 따른 결과다. 하지만 그루폰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보듯이 궁극적으로 주가는 기업 내재가치로 회귀하게 마련이다.”
- 파비오 사보델리(Favio Savodelli). 자산 60억달러 이상의 헤지펀드인 옵티마 펀드 매니지먼트(Optima Fund Management)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머니 무브(MONEY MOVES)‘에 출연해 펀드 업계의 무분별한 자금 운용에 실제 기업 가치가 왜곡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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