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고인원 기자]유럽 경제는 2012년 뚜렷한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1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번 주 주요20개국(G20) 회의를 앞두고 발표한 보고서에서 OECD는 내년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의 2.0%에서 0.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또한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 역시 3.1%에서 1.8%로 하향 조정하고, 유럽위기 해결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세계 경제에 주요한 하방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OECD는 "2007~2009년에 발생한 규모의 글로벌 위기가 재현될 경우, 2013년 상반기 일부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이 최대 마이너스 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지난 26일 유럽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합의안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경우,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