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3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988.39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62.08엔, 0.69% 하락하며 거래를 끝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64.06으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7.37포인트, 0.96% 떨어졌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43% 하락한 9011.18엔으로 거래를 개시했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9152.39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하며 9000선을 내주었다.
최근 엔고가 지속되자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환시장에 개입,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일시 4% 이상 급등하며 79엔을 웃돌며 엔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일본 증시는 일시 1% 이상 급등하며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엔화 약세가 단기적일 것이란 전망과 차익 매물로 인한 부담감이 결국 지수 내림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 증권의 미우라 유타카 선임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는 "정부 개입은 분명히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 단기적인 효과"라고 논평했다.
또한 지난주 유럽 채무위기 해결안 도출 소식에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낸 탓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시장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혼다와 도시바는 각각 3.68%, 3.86% 하락했고 파나소닉은 2.06% 미끄러졌다. 반면 토요타와 닛산은 각각 0.46%, 1.66% 올랐다.
소니는 삼성전자와 합작해 만든 LCD 패널업체 에스엘시디(S-LCD)에서 철수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1.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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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