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하루 평균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자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따뜻한 음료를 비롯해 스타킹, 초콜릿, 찐빵, 오뎅 등 대표 겨울상품 매출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기간 동안 살펴본 결과,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을 반영하듯 매운탕류가 전년동기대비 118.5%, 우동과 호빵류가 각각 104.9%, 13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품으로는 립글로즈를 포함한 립케어 제품이 전년동기대비 38.8%, 스타킹 15.8%, 타이즈와 장갑이 각각 57.1%, 86.5%로 보온 보습제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GS25에서는 추운 겨울철 판매가 급증하는 따뜻한 원두커피와 라면, 그리고 프리미엄스타킹 매출 증가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갑자기 추워진 최근 3일(10/24~26) 매출을 살펴보니, 원두커피는 전년동기대비 95%, 봉지면과 국수가 78.1%, 프리미엄스타킹이 48.4% 증가했다.
또 겨울철 판매가 증가하는 쵸코렛, 모나카류(일명 싸만코류), 찐빵, 따뜻한 캔커피가 그 뒤를 이어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쵸코렛은 전년동기대비 41.1%, 찐빵 27%, 모나카류는 17.9%, 커피음료 13.5% 순이다.
또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20일~26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원컵음료(뜨거운 물에 타먹는 음료) 매출은 41.5%, 따뜻한 두유 매출은 32.9% 증가했다.
일교차가 큰 날씨 때문에 지난 9월 말 출시한 찐빵, 오뎅 매출도 작년보다 각각 56.2%, 22.5% 신장했다.
또한 칼로리가 높아 추운 날씨에 찾게 되는 초콜릿 매출은 26.9%, 쿠키는 12.3% 증가했으며, 찬바람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하기 위한 립케어 제품도 51.2% 두꺼운 스타킹은 76.7% 신장했다.
반면에 여름 대표 상품인 맥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매출은 각각 7.9%, 11.6%, 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성 GS25 마케팅팀장은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하기위해 미리 호빵기를 설치하고 따뜻한 음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추운겨울 고객의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GS25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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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