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27일 국내 증시는 유로존의 은행 자본확충 방안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했지만 유럽발 훈풍에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제조업과 주택경기의 견조한 지표 결과 역시 호재가 됐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 역시 전날에 이어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NH투자증권의 조성준 스트레지스트는 "최근 1주간(10.19~10.25) 글로벌 주식시장은 완화된 리스크 프리미엄 영향으로 1.8% 상승했다"며 "그동안 팽배했던 비관적 시각이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예상을 상회한 기업실적 발표로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여기에 유로존 문제의 부담 역시 차츰 줄어들고 있어 이미 자금 흐름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회귀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증시를 비롯한 세계 증시가 재차 유동성 랠리를 촉발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이 시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매크로 문제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국내 증시는 미니랠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다슬 연구원은 "이날 국내증시는 단기적으로 박스권에서 키맞추기를 하며 미니랠리를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며 "베어랠리가 연말까지 이어질지 여부는 유럽에서 나오는 뉴스에 달렸겠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하락한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업종 수익률을 밸류에이션(PER)과 EPS로 보았을 때, 특히 EPS 변동에 비해 주가의 낙폭이 심한 업종이 키맞추기 과정에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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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