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차가 신형 그랜저(HG)의 환기장치(익스트렉터) 부품을 무상교체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10월 출시 차량부터는 개선된 부품이 장착됐고, 이미 출고된 차량에 대해서는 고객들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개선품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신형 그랜저 환기장치 부품 교체는 배기가스가 실내로 역류한다는 고객들의 지적에 따른 조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신형 그랜저 고객들이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된다는 민원을 제기해 원인조사를 했다"면서 "그 결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시 개선품으로 무상교체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개념은 아니지만 부품 결함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한 무상교체인 셈이다.
현재 판매된 모든 신형 그랜저가 무상교체 대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호회나 게시판 등을 통해 신형 그랜저 운전자들에게 부품을 교체해준다는 공지를 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그랜저는 약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여억원이 투입돼 완성됐다.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연비,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9월까지 모두 8만1514대가 판매되며 아반떼에 이어 현대차 판매 차종 중 2위를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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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