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 은행 5곳과 일부 지방정부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19일(현지시간) 무디스는 스페인의 신용 등급이 두 단계 하락한 만큼 스페인 정부가 제공할 수 있는 지원 규모가 축소된 점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등 대상이 된 은행들은 방코 산탄데르, BBVA, 카익사뱅크, 라 카익사, CECA 등 다섯 곳이다. 해당 은행들에 대한 등급 전망은 모두 '부정적'으로 제시됐다.
이어 무디스는 9개 스페인 지방 정부와 바스크 지방 2곳, 5개 정부관련 기관의 등급 역시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앞서 18일 무디스는 S&P와 피치에 이어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2'에서 'A1'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고, 스페인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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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