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1’으로 2단계 하향조정했으며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경고까지 밝히면서 유로존 재정 위기가 다시금 부각됐다.
하지만 이번 주말 유럽 은행권 재자본화 논의가 예정돼 있음에 따라 유로존 재정 위기 해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모습을 보였다.
19일 해외 브로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 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8.00/49.00원을 기록, 전거래일 대비 7.50/7.50원 하락했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30원을 고려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 1145.60원보다 0.60원 상승한 1146.20원 수준이다.
뉴욕증시는 무디스의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조정과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경고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의 3분기 순익이 큰 폭 증가한데다 미국 주택시장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주택시장지수는 1년 6개월 새 최대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전일 대비 1.58%(180.05포인트) 오른 1만1577.05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가 안정기금 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76.81엔, 유로/달러는 1.374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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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