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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개념이 바뀐다! 안전과 고객편의가 중요

기사입력 : 2011년10월17일 16:00

최종수정 : 2011년10월17일 16:00

‘코엑스 유아교육전’, 안전한 유아 제품과 편의시설로 고객만족 높인다

 



올해 7월, 유럽연합(EU)이 새 완구 안전 지침을 발효시킨 데 이어 미국에서도 지난 8월부터 어린이 제품 안전규정을 강화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제품의 부처별 안전인증을 국가통합 인증(kc)으로 통합해 법정의무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품질인증센터의 관계자는 “최근 완구 시장에서는 소비자가 인증을 꼼꼼히 살피고 구매한다. 마트나 대형마트, 쇼핑몰에서도 자체적으로 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가 안전에 민감해지고, 그에 따른 제도를 갖추면서 완구의 품질의 문제는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 관련 전시, 제품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해

최근 완구, 교구 등 다양한 유아 제품을 전시하는 유아 관련 전시는 제품의 안전성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11월 3일에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2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하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제품의 안전성을 중시한 대표적인 유아 관련 전시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의 관계자는 “유아의 안전을 위해 국가통합인증(kc)을 받은 업체만 참가시켰다. 전시장에서 엄마들이 믿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유아 관련 전시에서 국가통합인증(kc)을 철저하게 검토하는 것은 제품의 이용 대상이 유아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지식경제부 담당자는 국가통합인증(kc)에 대해 “예전에는 각 부처에 해당되는 목적에 맞게 안전인증, 품질인증 등으로 부처마다 따로 표시했다. 다양한 표시 방식으로 국민들의 혼동이 많았다. 그래서 국가통합인증(kc)으로 통합한 것이다. 기존의 인증절차를 그대로 따르되, 마크만 통합했다. 각 부처별로 인증기준이 있으며, 제품은 해당되는 부처의 각 항목을 만족해야 한다. 현재 kc인증은 법정의무인증이다. kc인증을 철저하게 의무인증으로 따른다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부분이다”고 말했다.

‘코엑스 유아교육전’, 관람객의 편의를 생각한 고객 맞춤형 전시로 자리 잡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안전성은 물론이고, 관람객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의 개최 장소인 코엑스 전시장은 대규모 전시에 적합한 쾌적한 환경으로 안전성을 입증 받은 곳이다. 코엑스 언론홍보팀 오수영 책임은 “코엑스는 문화관광컨벤션 분야 친환경 인증 최고 등급인 '어스 체크 실버(Earth Check Silver)'를 획득했다. 코엑스의 실버 등급 인증은 호주 멜버른컨벤션센터, 시드니컨벤션센터, 스위스 베른 엑스포, 독일 라이프치이 전시장 등에 이어 7번째다. 에너지의 효율적 소비 등 총 9개 분야의 100여 가지 항목 중 90% 이상이 최고등급을 기록하며 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국내 최장수 유아교육 전시인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관람객의 편의를 생각한 고객 맞춤형 전시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서 발전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편의성까지 갖춘 고객 맞춤형 전시로 탈바꿈한 것이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는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찾아볼 수 있다. 전시장 안에는 엄마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과 휴게실이 별도로 설치된다.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테리아에서는 간단한 먹거리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아기를 데려온 엄마들의 편의를 위해 유모차 대여도 실시한다. 엄마들은 B홀 전시장 입구에서 300여대의 유모차를 순환식, 순차적으로 대여 받을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미아보호소도 운영된다. 아이를 잃어버렸을 경우 미아보호소로 와서 신고를 하면 전시장 내에 신속하게 안내방송을 할 수 있다.

이번 제25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는 전시장 내의 이벤트홀에서 다양한 강연과 체험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 강연에 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educar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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