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익성 기여도가 가장 높은 중국 법인의 굴삭기 판매 부진을 반영하여 2011년, 2012년 영업실적 전망을 하향하였기 때문이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주가는 19.7%p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24.6%p 큰 폭 하회했다"며 "이는 중국 굴삭기 판매 부진, 3분기 실적 부진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밥캣 및 공작기계부문의 양호한 수익성 지속된다"면 "4분기 중국 굴삭기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동사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9.9% 감소한 1,34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이는 수익성 높은 중국법인의 굴삭기 판매 부진 때문
- 반면 밥캣의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9% 감소하였으나, 전년대비로는 흑자전환하며 양호한 실적 기록. 이는 미국의 건설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렌탈, 농업 등 노후화 교체수요 확대에 기인
- 한편 동사의 3분기 순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 이는 이자비용(700억원 내외) 및 원화약세에 따른 일시적인 외화환산손실(650억원)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
-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2,282억원(+70.2% q-q)내외로 개선될 전망. 이는 중국 굴삭기 판매의 점진적인 회복, 공작기계 및 밥캣 호실적 지속 등이 기대되기 때문
- 동사의 9월 중국 굴삭기 판매(도매기준)는 전년대비 37.5% 감소한 869대 기록. 이는 재고 소진을 위한 일시적인 판매 중단 및 기저효과 등에 기인. 하지만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 시장점유율(2위)은 10.4%로 전월대비 2.9%p 개선됨(9월말 누계 10.0%). 동사는 올해 10월부터 22톤 등의 주력제품 뿐만 아니라 미니 및 소형 등 신규공장(소주)의 신제품 출시를 통한 판매 확대 기대
- 2011년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 대수는 19,438대(-12.0% y-y)로 부진할 전망. 2012년에도 5% 내외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중국 굴삭기 시장에 대한 시각은 중립적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27,000원으로 하향 조정. 이는 수익성 기여도가 가장 높은 중국 법인의 굴삭기 판매 부진을 반영하여 2011년, 2012년 영업실적 전망을 하향하였기 때문
- 동사의 최근 1개월간 주가는 19.7%p 하락하며 KOSPI 대비 24.6%p 큰 폭 하회. 이는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 부진, 3분기 실적 부진 등에 기인. 다만 밥캣 및 공작기계부문의 양호한 수익성 지속, 4분기 중국 굴삭기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주가 수준은 매력적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