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전날 모바일 사업 호조와 이머징 시장에서의 강력한 성장으로 전문가 예상치를 가볍게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제시한 후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바일 사업분야의 매출 증대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홀딩스 인수 거래의 타당성을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구글은 지난 8월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거래를 통해 구글은 무선업계 최대 규모인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특허들을 확보하는 한편 자체 스마트폰 개발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하드웨어 제조분야에도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둔 핸드폰은 7월 중순의 1350만개에서 1900만개로 급증했다.
그러나 BofA 메릴린치의 분석가인 저스틴 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구글의 주가 목표를 740달러에서 710달러로 축소했다.
포스트는 복잡한 모토로라 인수절차가 단기적 장애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가 목표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콜린스 스튜워트(Collins Stewart)는 구글의 주가 목표를 725달러에서 795달러로 대폭 올렸다. 이는 현 구글의 주가 수준보다 42%가 높다.
톰슨 로이터의 스타마인(StarMine) 자료에 따르면 13명의 애널리스트들은 구글에 대한 투자 의견을 "강력 매수"로 책정했고 20개사는 "매수", 4개사는 "보유" 등급을 부여했으며 주가 목표 중간가는 716.17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주가는 뉴욕시간 14일 오후 3시31분 현재 5.7% 전진한 590.89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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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