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6603억원, 영업이익 2191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각각 2.8%, 20.6% 감소했다"면서 "이는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의 급상승과 합성수지 ABS 수요 둔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이어 "부타디엔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돼 4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아라며 "천연고무 1위 생산국인 태국의 홍수로 최근 천연고무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로 천연고무 투기수요는 적을 것으로 예상돼 고무가격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3Q11 review: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감소했으나, 컨센서스와 당사 예상치 상회
–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6,603억원(-2.8%qoq, +30.1%yoy), 영업이익 2,191억원(-20.6%qoq, +54.1%yoy)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하는 실적 기록했으나, 컨센서스와 당사 예상치를 7%, 21% 상회함.
9월 원달러환율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250억원에 달해, 이를 제외하면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 (화학업체별 환율 상승에 따른 3분기 실적 반영 정도는 9월 물량에 따라 편차 있음)
– 전분기대비 실적 감소 원인은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의 급상승과(1달 래깅되는 원료투입 시점 고려한 부타디엔 가격은 2Q $3,044 -> 3Q $3,950) 합성수지 ABS 수요 둔화 때문
–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49% 감소했는데, 유산스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650억원 반영 때문
▶ 4Q11 전망: 스프레드 상승으로 타 화학업체와 달리 영업이익 소폭 증가 예상
– 타화학업체 감익과 달리 4분기에도 영업이익 소폭 증가 예상. 10월 73만톤 합성고무 설비를 정기보수 중이나, 부타디엔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더 크기 때문
– 천연고무 1위 생산국인 태국의 홍수로 최근 천연고무 가격이 소폭 상승. 하지만 홍수지역이 실제 천연고무 재배지역에 직접 영향 없으며,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로 천연고무 투기수요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태국 홍수 영향에 따른 고무가격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화학업종 내 스프레드 개선 제품 보유 업체로서의 매력 높아 매수 추천
– 최근 화학제품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제품 스프레드는 4분기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매수 추천. 다만, 부타디엔 가격 하락이 합성고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합성고무 수요 회복에 대한 확인 필요함. 수요 반등 여부는 11월 중순 이후 확인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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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