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9월 수입물가의 상승폭이 환율 상승으로 인해 확대됐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는 지난 해 같은 달 보다 14.0%, 지난 8월보다 3.7% 상승했다. 지난 4월 19.0% 오른 뒤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제유가 상승과 원화가치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실제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8월 1073.17원에서 9월 1119.61원으로 4.1% 절하됐다.
쇠고기와 같은 농림수산품이 오르고 원유를 중심으로 광산품이 오르면서 수입 원자재가는 전년동월보다 27.7%, 8월보다 4.1% 올랐다.
석유제품, 화학제품, 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품 등 대부분의 제품이 오르면서 중간재는 전년비 7.9%의 상승률을 보였다. 소비재는 같은 기간 2.3% 올랐지만 자본재는 1.1% 내렸다.
9월 수출물가는 원화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 해 9월보다 5.8% 올랐다. 농림수산품의 수입물가는 전년동월보다 22.7%, 공산품의 경우에는 5.7% 상승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