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고종민 기자]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은 전기 대비 3.3% 증가한 3조 3005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났다.
DLS 발행액은 2010년 4분기에 3조원을 넘었고 올해 1분기에 2조 8498억원으로 소폭 감소를 보였다. 하지만 올 2분기와 3분기에 연속으로 3조원을 초과해 발행됐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DLS 발행액의 증가는 다양한 기초자산에 근거한 발행과 안정적인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3분기 DLS 발행은 주로 사모방식으로 했다. 사모 DLS 발행액은 2조 841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6.1%, 공모는 4596억원으로 13.9%를 차지했다.
원금보전 여부로는 전액보전형 DLS 발행액이 2조 617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2.5%를 기록했다. 비보전형은 37.3%를 차지한 1조 2309억원으로 집계됐다.
DLS의 경우 투자자들이 원금보장형을 선호하나 점차 비보장 DLS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고 예탁원 측은 전했다.
기초자산별 DLS 발행은 CD(양도성정기예금)금리 등 달성조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75.2%에 달했다. 국제유가·원자재·코스피200 등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16.4%였다.
증권회사별 DLS 발행금액은 대우증권에서 5281억원(시장 점유율 16.0%)를 1위를 차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이 4566억원(13.8%)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3분기 DLS 상환액은 2조 6900억원으로 대부분 만기에 상환(84.8%)됐으며 상환규모는 전기 대비 2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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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