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그리스의 채무가 지탱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판단될 경우 그리스의 전반적 부채는 축소되어야 한다고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12일(유럽시간) 말했다.
쇼이블레는 이날 자신이 속한 기독민주당 모임에 참석, "만약 그리스의 부채가 정말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 부채를 축소, 그리스에 보다 나은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를 납세자들에게만 부담시켜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유로존 관리들은 그리스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채권 은행들이 50%의 헤어컷을 수용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쇼이블레장관은 "(그리스 구제 작업에) 민간 채권단이 참여하는 것이 시장의 환영을 받지 못하리라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만약 민간 부문의 기여가 지탱할 수 있는 수준이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면 배제할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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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