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 정부가 미국 상원이 중국의 위안화 환율 절상을 촉구하는 '환율제재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미 정부에 이 법안을 반대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중국 정부는 미 상원이 '환율법'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성명을 통해 양국간의 관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법안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심각히 위반한 것이고, 미국의 경제와 고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양국간의 경제 및 무역관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은 미국 정부와 의회 등이 위안화 환율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국내법을 사용하는 데 반대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환율법'은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의 수입품에 대해 미 상무부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으로 이날 미 상원은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63, 반대 35로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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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