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월스트리트의 올해 현찰 보너스가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뉴욕주 감사관이 11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또한 뉴욕주 최대 고용주인 월가의 증권업계는 2012년말까지 1만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축소할 것이라고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관이 밝혔다.
디나폴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월가의 순익이 급감하고 일자리 감소가 이어질 것이며 보너스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경제에 파급효과가 미칠 것이며 뉴욕주의 세수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나폴리는 예상대로 월가의 일자리가 2012년말까지 1만개가 줄어들 경우 2008년 1월 이래 월가의 고용 감소는 3만2000개로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전망은 골드만 삭스가 다음주 기업 상장후 두번째 분기 손실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도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파이낸셜커리어스(eFinancialCareers)가 최근 실시한 서베이에서 월가 근로자들 가운데 62%는 올해 보너스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거나 그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했다.
증권업계 종사자들의 2010년 평균 연봉은 36만1330달러로 일반 기업 근로자들의 평균치인 연 6만6120달러에 비해 5.5배가 높다.
현재 뉴욕시 일자리 8개 가운데 1개, 뉴욕주 일자리 13개 가운데 1개가 월스트리트 증권업계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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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