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개인 부자 상위 10대 순위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김정주 엔엑스씨 회장 등 2명의 자수성가 부자가 올해 처음으로 진입했다.
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개인 재산이 1조원을 넘는 부자는 25명 가운데 비상장자 주식 등 개인 재산이 2조 4683억원을 기록해 부자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트라이더'의 주인공 김정주 엔엑스씨 회장도 2조 3358억원의 개인 재산으로 부자 순위 8위에 올랐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도 개인 재산 1조 8251억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1조 3166억원, 17위). 김준일 락앤락 회장(1조 635억원, 22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조 210억원) 등도 1조원 대의 재산가로 변신했다.
이처럼 1조원 이상을 기록한 부자 가운데 자수성가형 부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등 모두 6명이었다.
부자 순위를 400대 순위까지 확장하면 연예계 출신 갑부도 찾아볼 수 있다.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등을 거느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은 1865억원의 개인 재산을 기록, 연예인 출신 최고 갑부에 올랐다. 전체 순위에서는 146위였다.
아이돌그룹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인 양현석 대표이사도 839억원을 기록해 308위에 올랐다.
하지만, 자수성가형 갑부와 연예인 출신 갑부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재벌가 출신 갑부들의 강세는 여전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총 8조 5265억원의 개인 재산을 소유, 전체 갑부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총 7조 1922억원으로 2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조 2445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1조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25명 가운데 대기업 출신은 19명이었다. 이 가운데 범 상성가 출신이 이건희 회장과 자녀 3명을 포함해 8명을 넘었고, 범 현대가와 범 LG가 출신이 3명씩, 롯데가 출신이 2명이었다.
이번조사는 재벌닷컴이 상장사 주식(9월30일 종가)과 비상장사 주식, 배당금(2011년 수령액 기준), 부동산 등 기타 등기자산을 토대로 개인 재산액을 산정했다. 예금 등 미확인 금융자산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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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