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고 밝힌 점이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소화됐다.
중국 증시가 국경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과 대만 증시는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 증시는 3% 가까이 급등했다.
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605.62엔으로 전날대비 83.60엔, 0.98% 올랐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0.84% 오른 8593.2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상승폭을 확대, 지난 9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8600선을 회복했으나 일중고점인 8663.57엔에서는 다소 후퇴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41.55로 전날대비 4.69포인트, 0.64% 뛰었다.
ECB는 기준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했으나 400억 유로 규모의 커버드본드 매입을 재개, 12개월과 13개월짜리 장기대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ECB가 유럽 은행권 자본 확충에 공조해야 한다고 밝힌 점이 투자자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일부 헤지펀드 및 국내 기관들의 매수세가 지수 오름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되며 초반 오름세를 일부 내주었다.
소프트뱅크는 경쟁사 KDDI보다 아이폰 4S의 월 요금을 낮게 책정한다고 발표한 후 6.5% 급등한 반면 KDDI의 주가는 1.43% 오르며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759.77포인트로 전날대비 49.45포인트, 2.89% 상승했다.
이 지수는 일시 3% 오르며 1765.43포인트를 일중고점으로 상승세를 다소 내주며 176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79.96포인트, 1.12% 상승한 7211.9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5분 현재 1만 7666.27포인트로 전날대비 493.99포인트, 2.87%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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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