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전날 서울고법이 외환은행 대주주 론스타에 유죄를 선고하자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환은행은 전날보다 9.07%나 오른 7940원, 하나금융은 5.92% 오른 3만76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론스타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음으로써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가시권에 들어와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전날 외환카드 주가조작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론스타에 벌금형을,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3년형을 각각 선고했다.
우리투자증권 최진석 연구원은 "론스타가 유죄를 받으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오는 13일까지 상고하지 않으면 판결은 확정되면서 론스타 관련 재판 과정은 끝난다. 론스타가 유죄로 확정되면 이미 대주주 수시 적격성을 사실상 충족할 수 없게 되므로 금융당국은 외환은행 한도 41.02%에 대한 처분명령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직 처분명령 방식이나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인수승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앞으로 법이 정한 대로 처분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이며 결국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