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린 제8회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가동초등학교의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4회, 5회 대회 2연패를 하고 6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가동초등학교는 이번 대회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진출한 이수초등학교를 연장 승부치기 접전 끝에 5대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 광진구 구의야구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양팀 선발투수 김형준(가동초)과 하준영(이수초)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3회까지 각각 상대팀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회초 이수초등학교는 4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4점을 달아나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가동초등학교는 4회말에 1점, 5회말에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이닝인 6회에도 양팀은 무득점에 그쳐 7회 연장전 승부치기로 돌입했다. 7회초 이수초등학교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가동은 7회말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챔피언 타이틀을 목에 걸었다.
전날 화곡초등학교와 준결승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완투승을 거뒀던 이수초등학교 하준영 투수는 이날 결승에서도 연장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고군분투했지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집중력을 보인 가동초등학교 타자들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가동초등학교는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을 일궈내며 서울지역 초등학교 야구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씨앤앰 장영보 사장은 “대회 기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유소년 야구대회 메카로 자리잡은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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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