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3단계 강등했지만, 유럽연합(EU)의 은행 자본확충 검토 소식과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5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91.00/1192.00원으로 전날보다 8.00/8.00원 떨어졌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2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194.00원보다 4.70원 하락한 1189.30원 수준이다. 이날 고점은 1207.00원, 저점은 1191.00원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둔화와 유럽 채무위기 우려 속에 장 중반까지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전날대비 1.44%(153.41포인트) 오른 1만808.71에 거래를 마쳤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필요할 경우 언제든 추가대응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뒤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됐다. 또한 유럽 재무장관이 유럽은행에 대해 자본확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76.78엔, 유로/달러는 1.332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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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