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4일 장중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자금이 채권을 매수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선호가 부각되면서 강세 출발한 채권은 장중 외국계가 채권 현물을 대량 매수했다는 보도 이후 강세다.
그 동안 채권 매수를 꺼리게 했던 외국계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1200원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로 하락한 것도 당국의 개입이 아닌 외국인 채권 자금인 것으로 추정되는 점도 외국계 자금 유출 우려를 잠재우는 요인이다.
2시 18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1-2호는 전날보다 6bp 내린 3.48%에 체결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61%, 10년물 11-3호는 3.83%로 각각 5bp, 12bp 내려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9틱 오른 104.19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2틱 내린 103.88에서 출발해 104.21까지 오르는 등 강세다.
외국인은 463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사도 2291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과 증권사는 각각 5357계약, 1993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11틱 오른 109.41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과 같은 108.30에서 출발해 109.44까지 오르는 등 강세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지난 금요일 외국인이 샀다는 이야기로 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도 오전보다 안정되면서 장기물 위주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2금융권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금 환율이 빠지는게 개입이라기 보다 원화채를 사기위해 달러를 팔고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돈다"며 "중앙은행 매수설 등 채권에 대한 분위기가 지난주와는 반대로 돌아선 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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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