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최근 3년간 수출입은행의 여신지원이 양극화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 지원비중이 계속 낮아지는 등 대기업에게 편중 지원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곤의원은 30일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비중은 2009년 28.4%에서 지난해 25.1%로 3.3%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올해 8월말 현재는 21.5%로 더 줄어든 상태다.
금액으로는 2010년 총 여신 64조3000억원 중 16조1000억원이 중소기업에 지원됐으며, 이 중 14조6000억원(37.7%)이 '대출'이었고 '보증'은 1조5000억원으로 5.9%에 불과했다.
김성곤의원은 특히 "올해 8월말현재 중소기업 여신지원 중 '보증'은 2.3%에 불과하다"며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반면 수출입은행의 총 거래업체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 1800여개(2010년 기준)로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수출입은행의 여신이 여전히 수도권-대기업 위주로 편중되고 있다"면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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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