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파워!퇴직연금] 증권업계, 퇴직연금시장 '한판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인간 수명이 늘어난 만큼 아름다운 노후 설계를 위해서라도 개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개인연금과 함께 보다 중요해진 퇴직연금도 그 중 하나다. 이를 어느 금융회사를 통해, 어떻게 운용하는가가 풍요로운 미래를 담보하기도 한다. 이에 증권업계를 포함해 금융권에서 뜨겁게 달궈지는 퇴직연금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현명한 상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시장과 상품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뉴스핌=이연춘 기자] 증권업계가 퇴직연금시장을 선점하려는 열기가 뜨겁다.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퇴직연금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각사별 신경전도 팽팽하다.
 
증권사들은 조직 개편을 통해 퇴직연금 전담 인력들을 일선에 배치하고 고객 모시기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증권사들은 운용실적이 탁월하고 자산관리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앞세워 은행이나 보험사와의 간격을 좁히겠다는 복안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근퇴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신설사업장의 퇴직연금제도 도입이 의무화되고 중간정산 제도가 제한됐다. 특히 근로자 개인에게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을 혼합한 급여제도 설계가 가능하게끔 유연성도 부여됐다.

시장 전문가는 "시장의 급격한 팽창은 지속될 것이고 오는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6배 이상 불어나면서 적립액이 최소 180조에서 최고 220조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증권사들은 종합자산관리 강점을 내세워 관련 서비스 강화에 몰두하고 있다. 우선 미래에셋증권은 제도선정을 돕기 위한 컨설팅 기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연금자산 마케팅을 통해 기존 가입자의 노후소득 추가 확보를 위한 연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5년 업계 최초 퇴직연금 전담부서인 퇴직연금사업단을 신설하고 단기실적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퇴직연금제도의 본질적인 서비스와 고객편의를 위한 원칙 중심의 퇴직연금사업을 전개해 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기준 퇴직연금 운용관리 기준 누적적립금1조원을 돌파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사업단은 230명이 넘는 퇴직연금 전담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보험계리사, 미국계리사, 회계사, 노무사, 세무사, 전문컨설턴트 등의 전문인력을 사업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안정적인 퇴직연금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대우증권은 퇴직연금사업에서도 다양한 차별화된 강점으로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 최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개정되면서 퇴직연금 시장이 제2기의 새로운 성장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우증권은 전격적으로 시스템 인프라를 발빠르게 구축했다.

대우증권의 리서치능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시스템적 자산배분모델 'Folione'을 퇴직연금 상품으로 펀드화한 '자산배분펀드'를 설계해 DC고객이 직접 자산배분을 변경할 필요없이 시스템적으로 자동 조정되면서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기대할 수 제도를 마련했다.

우리투자증권도 퇴직연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2년 초까지 기록관리시스템(RK)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증권사들 중점을 두는 부분은 직원들의 전문지식 확보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미 전직원을 대상으로 근퇴법 시행에 따른 제도변화에 대해 1차 교육을 마무리 했으며 조만간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선진화된 퇴직연금 기법을 활용하기 위해 해외 전문인력 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동양종합금융증권의 IRA 적립금 규모는 약 1600억원으로 증권업권 내 점유율 30% 이상을 유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증권 역시 전 지점직원들이 퇴직연금 컨설팅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삼성증권은 부사장이 총괄하는 퇴직연금사업본부 산하 두 개의 사업부에 컨설팅, 솔루션, 운영 등 5개의 팀 80여 명의 인원이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퇴직연금 투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퇴직연금 통장'을 계획하고 있다. 긴급 자금이 필요한 가입자들을 위해 '퇴직연금 담보대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관련 전산시스템 개발을 모두 완료했으며 금융당국의 승인을 거쳐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