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홈캐스트가 미국 시장에 고부가가치 IP하이브리드용 셋톱박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급이 가시화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26일 홈캐스트 관계자는 “미국에 IP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며 “10월이나 11월께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IP하이브리드 셋톱박스는 케이블TV와 IPTV를 함께 시청할수 있도록 하는 셋톱박스다. 기존 단일형 셋톱박스보다 이익률이 높아 이 사업비중이 커질수록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마진율이 상당히 높은 제품이다”며 “점차 이 같은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수익성은 이미 향상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홈캐스트는 매출 1297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 7.4%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881억원 매출, 103억원 영업이익을 기록, 11.6%로 이익률이 높아졌다. 이처럼 이익률이 높아진 것은 부가가치가 높은 북미 시장에 진출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더 마진율이 높은 IP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되면 오는 4분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홈캐스트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NH투자증권은 매출 1618억원, 영업이익 164억원, 신한금융투자는 매출 1640억7000만원, 영업이익 167억5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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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