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국내 한 교수의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 절반이상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준모 연세대 교수는 25일 한국연금학회에 발표할 '100세 시대 도래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분석' 논문에서 "국민연금의 기금 고갈과 소득대체율 하락 등으로 국민의 57.5%가 잠재적 어려움에 부닥쳐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국민연금을 받는 계층 또한 소득대체율이 30~60%에 불과해 최저 생계비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노인빈곤률이 국민전체 빈곤률 11.9%의 두배이상인 38.6%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연금이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수급자 급증, 다음 세대의 부담 증가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공적연금과 사적 연금이 조화를 이루는 노후 대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주호 경희대 교수는 "민영연금은 공적연금의 보완재가 아닌 대체재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종신연금의 확산, 연금 컨설팅 전문인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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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