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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 2의 신라면 블랙 기대해야” -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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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HMC투자증권 정혜승 선임연구원은 23일 농심에 대해 “가격전가력 훼손, 프리미엄 라면 부진에 따른 Product mix 악화, 경쟁사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확대 등으로 영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경쟁사의 ‘꼬꼬면’, ‘나가사끼 짬뽕’ 등은 라면시장의 2% 수준에 그칠 전망이나, 이에 대응한 고가 라면 신제품 출시가 지연될 경우 Product mix 개선을 통한 ASP 상승 가능성이 축소된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3분기 매출액은 4820억원, 영업이익은 246억원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원재료비 상승 및 가격인상 지연에도 불구하고 퇴직급여의 IFRS 회계기준 산정방식 변화와 연간 약 200억원 수준의 기타 수익(임대수익 등) 반영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매출성장을 넘어서는 7.5%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당분간 영업 보다는 외풍에 굳건한 체력에 주목- Buy 및 TP 290,000원 유지
농심에 대해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29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것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방어하는 주가흐름 때문이다. 동사는 실적의 안정성으로 인해 경기악화 우려가 대두되는 시기 시장 대비 상대강도가 크게 확대된다. 과거대비 약화된 가격전가력으로 인해 최근의 상대강도는 2008년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했으나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원/달러 환율 1% 상승에 따른 순이익 변화가 3.2억원(-0.3%) 감소에 그친다는 점에서 이탈리아 신용등급 하향조정 및 FOMC 결과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변동성이 심화된 현 시점의 적절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011년 예상실적 기준 동사의 P/E는 12.3배로 historical band의 하단 수준이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valuation(평균 P/E 15.9배)을 감안 할 때 추가 상승 여력 역시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290,000원은 2012년 예상 EPS에 과거 평균 multiple인 13배를 적용해 산정했으며 현 주가 대비 27.5%의 상승여력으로 매수 추천한다.

신라면 블랙 판매 중단으로 고가라면 내 입지 약화- 신제품 출시 필요성 대두
동사는 1) 가격전가력 훼손, 2) 프리미엄 라면 부진에 따른 Product mix 악화, 3) 경쟁사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확대 등으로 영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소맥분과 더불어 주요 원/부재료의 가격 상승으로 연간 재료비는 12.0%(YoY) 상승할 전망이지만, 판매가격 인상은 매출비중의 13.3%에 불과한 스낵에 제한적으로 단행되었다. 이로 인해 매출원가율은 2.0%p(YoY) 상승할 전망이다. 더불어 동사의 프리미엄 라면인 신라면 블랙의 국내 판매 중단으로 현재 건면류로 구성된 동사의 프리미엄면에 대한 경쟁력 약화 우려 역시 부각된다. 한국야쿠르트의 ‘꼬꼬면’, 삼양식품의 ‘나가사끼 짬뽕’등 라면 카테고리 내 다양한 고가 제품(1,000원 이상)들이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제품의 11년 예상 매출액은 전체 라면시장의 2% 수준에 그칠 전망이나, 이에 대응한 동사의 고가 라면 신제품 출시가 지연될 경우 Product mix 개선을 통한 ASP 상승 가능성이 축소된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이다. 따라서 1) 가격인상 구체화, 2) 프리미엄면의 의미 있는 매출성장 전까지 보다 보수적인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하다.

영업동향: IFRS 퇴직급여 비용 축소 및 마케팅비 감소로 수익성 유지
3분기 동사는 매출액 4,820억원(+5.4% YoY), 영업이익 246억원(+69.4% YoY, OPM 5.1%)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스낵부문의 판매가격 인상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지만 삼다수 취수량 제한에 따른 물량성장 둔화 및 상반기 대비 부진한 수출 성장으로 전체 매출 성장률은 5.4%에 그칠 전망이다. 주요 원/부재료의 가격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은 전년대비 1.5%p 상승할 전망이지만, 1)IFRS 퇴직급여 인식기준 변화, 2) 전년 동기 마케팅 비용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판관비율은 20.9%(-2.6%p)에 그칠 전망이다. 더불어 기타수익 내 임대수익의 반영(약 5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1%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재료비 상승 및 가격인상 지연에도 불구하고 1) 퇴직급여의 IFRS 회계기준 산정방식 변화와 2) 연간 약 200억원 수준의 기타 수익(임대수익 등) 반영으로 2011년 연간 영업이익은 매출성장(+5.1% YoY)을 넘어서는 7.5%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이는 전년수준의 영업이익률(5.8%)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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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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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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