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워싱턴/곽도흔 기자] 한국투자공사가 올해 안에 위안화 자산에 1억 달러를 신규 투자한다.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최종석 한국투자공사 사장는 22일(현지시간) 오찬을 겸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아직 발표는 안 했는데 위안화 자산쪽 투자를 조만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석 사장은 “국내 자산운영사의 대외적인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 자산운용사 현지법인을 지정해서 위탁금이 들어간다”며 “10월이나 11월 중에 투자가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삼성과 미래에셋 홍콩법인 두 곳에 초기에 각각 5000만 달러씩 1억 달러가 들어가고 궁극적으로 2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이중 삼성의 경우는 중국쪽 투자를 전문적으로 할 계획으로 상해나 신천 등에 외국인 쉐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 이유에 대해 “향후 홍콩 달러나 위안화 등이 상당히 고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메릴린치에 대한 추가 투자와 관련해서는 “메릴린치 주가가 바닥을 친 것 같다”며 “오는 28일 투자운영위원회를 열어서 배당금 받을 것을 추가로 매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BOA의 상황에 대해서는 “신용평가가 강등됐지만 강등된 이유는 여러 소송이 많이 붙었기 때문으로 기본적인 것은 괜찮다”며 “BOA가 미국 예금 마켓 쉐어가 가장 커서 미국의 경제상황과 맞물려 있어 성장 속도가 좀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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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워싱턴/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