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2% 이상 급락했다.
또 미국과 이탈리아 은행들의 무더기 신용 등급 강등 역시 글로벌 금융 불안을 부추기며 투심을 악화시켰다.
2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0.90엔, 2.07% 내린 8560.26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2% 하락한 8643.0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낙폭을 키웠다.
토픽스지수 역시 12.59포인트, 1.66% 내린 744.54포인트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으나, 경기하강 위험에 대해서도 경고한 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예상대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실시하겠다며 장기국채 4000억 달러를 사들이고 같은 양의 단기국채를 팔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준은 국제 금융시장의 경색을 포함해 경제전망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역시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포함한 미국 대형은행 3곳의 신용등급을 하향했고, 이탈리아 국가신용 등급을 강등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이탈리아 은행 7곳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이에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 및 우려감이 커지며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 역시 급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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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